이병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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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지난 토요일 밤은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다. 여전히 우리는 웃고 떠들고 다짐을 했고, 아름다운 그날의 밤을 만끽했다.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질 것 같은 찰나의 새벽이 지나고, 토이 노래의 가사처럼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깬 나는, 이유도 없이 괜히 서글퍼졌다. 지금까지 반복됐던 일상과 어젯밤의 용기가 충돌한다. 항상 그렇듯 일요일 오후는 생각이 많아진다. HEICH ES HEICH _ SPRING SUMMER 2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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